본점 전부서 분리수거함 도입…환경보호 동참 캠페인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우리은행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으쓱(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점 전 부서에 분리수거함을 도입하는 '나부터 리사이클링(Recycling)' 캠페인과 매주 금요일 직원식당에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는 '우리 가든 데이'를 각각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권광석(가운데) 우리은행장이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나부터 리사이클링' 캠페인과 '우리 가든 데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우리은행 제공


나부터 리사이클링은 본점 모든 부서의 개인 쓰레기통을 회수하고 공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 재활용에 전직원이 동참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또 효과적인 분리수거를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 원칙을 전파하는 등 본점 환경미화 직원들의 근무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매주 금요일은 우리 가든 데이로 지정해 직원식당 메뉴를 채식 위주의 저탄소 식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탄소 식단이 동물성 식단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0%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기존 '잔반 제로(Zero) 캠페인'과 더불어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할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분리수거함 설치와 저탄소 식단 도입은 작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는 임직원들의 공감대로부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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