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78% 내린 9만 4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종가 기준 작년 11월 13일(8만 97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흘째 연중 최저가를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장중 한때 주가는 9만 3500원(-2.30%)까지 떨어지며 장중 연 최저가도 4거래일 연속 갈아치운 모습이다. 최근 D램 가격 하락 등이 전망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17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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