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원 후반 가격대에 판매될 듯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지프가 신모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완전변경된 5세대 모델로 돌아온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강력한 사륜구동 능력에 정교해진 도로 주행(On-road) 성능, 혁신적인 첨단 기술 및 안전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엔지니어링의 결합체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3열을 지원, 7인승 모델을 통해 프리미엄 대형(Full-size) 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지프 그랜드 체로키L/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이미 정평이 나있는 그랜드 체로키의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시스템과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에 3.6L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더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는 프리미엄 감성으로 가득하다. 수작업으로 처리된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와 월넛 내장재의 조화는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며,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유명한 ‘매킨토시(McIntosh)’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차원이 다른 웅장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첨단 안전,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브랜드 최초로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T맵’이 탑재됐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디지털 백미러, 풀 컬러 25.4cm(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등 가장 진보된 유커넥트(Uconnect)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혁신적인 안전 및 보안 기능으로 운전자의 안전,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 지프 그랜드 체로키L 6인승 모델/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지프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지프 전용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를 증정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혁신성, 프리미엄, 독보적인 4X4 기능 등 모든 측면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프리미엄 SUV”라며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에 대한 기준이 높은 한국의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Overland) 그리고 써밋 리저브(Summit Reserve) 두 가지 트림으로 오는 11월 중순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7천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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