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유일호, 임종룡 등 장관 후보자 3명 청문회 모두 통과
[미디어펜=김재현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보고서가 채택됐다.
11일 국회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정무위의 보고서 종합의견에 따르면, 임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했다. 내용을 보면 "후보자는 30여 년간 금융·경제 분야의 공직과 민간 경력을 두루 거쳤다는 점과 가계부채 문제, 금융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 의지와 소신 등을 볼 때 당면한 금융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다만 다운계약서 작성, 위장전입 등 도덕성 기준에 부합치 못한다는 의견을 제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