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로 41회를 맞은 '삼성생명 미술대회' 시상식이 온택트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생명 미술대회는 1981년 문화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지난 40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열린 국내 청소년 미술대회로서, 누적 참가자가 548만명에 달한다. 

올해 대회는 전년보다 참가자가 2000여명이 늘어 약 1만 200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전년에 이어 '함께 소통하는 온택트 미술대회'라는 컨셉으로, 접수부터 예선, 본선, 그리고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지난 14일에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 100명과 친지들이 동시에 접속해 진행됐다. 시상식은 △고등부 △중등부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초등 저학년부(1~3학년) 등 각 부문별 후원기관상, 작품상, 그리고 특선 작품 발표가 이뤄졌다.

이 외에도 부문별로 작품상 12명을 비롯해 특선 84명, 입선 900명 등 모두 100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품은 삼성생명 미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상금과 상품은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