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배구조원 우수기업 시상식서 종합등급 A+획득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올해는 국내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DGB금융그룹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21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ESG 부문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21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ESG 부문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CGS는 △환경부문 A등급 △사회부문 A+등급 △지배구조부문 A+등급을 각각 내려 '종합등급 A+'로 산정했다. KCGS가 발표한 '2021년 SG 등급 부여 현황'에 따르면 올해 S등급을 받은 기업이 전무해 A+등급이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DGB금융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후 그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로 ESG 경영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온 게 좋은 평가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그룹 차원에서의 ESG 경영 내재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ESG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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