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SBTi 가입)/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세계 2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aT는 이번 SBTi 가입을 계기로, 친환경·저탄소 농수산식품 생산 지원과 먹거리 운송 거리 축소, 비축농산물 폐기 관리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의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 이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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