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후보 /사진=삼성자산운용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서봉균 삼성증권 세일즈앤드트레이딩(Sales&Trading) 부문장을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대표부사장 승진)로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서봉균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골드만삭스(한국 대표) 등을 거쳐 작년 삼성증권 운용부문장, 올해 세일즈앤드트레이딩 부문장을 역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서 후보자는 금융투자업계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운용 전문가로서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서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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