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정부는 13일부터 백신 미접종자와 48시간 이내 PCR 검사 확인서 없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하는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계도기간이 끝나 의무화된 이날 네이버·카카오·쿠브(COOV)의 QR코드 전자증명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방역지침 시행 첫날 사용자가 늘면서 모두 접속이 불안하여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접속 장애와 관련 "오늘 갑작스런 접속 부하로 전자출입명부 및 쿠브 앱 사용에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사용 원활화를 위해 긴급하게 관련 기관 간 협의 및 긴급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사진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한 사용자의 QR 체크인이 안 되는 장면./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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