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너무 예쁘다!", “이건 예술이야!”
좋은 볼거리에 남녀노소 셀카를 찍습니다. 퇴근 시간이 되자 백화점 분수대 주변을 비롯 길 건너 중앙 우체국에도 인파로 가득합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선보인 미디어 파사드가 그것입니다. 3분가량의 영상은 ‘매지컬 홀리데이(Magical Holiday)’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 신세계백화점의 ‘매지컬 홀리데이’는 인생 사진 성지로 알려지자 성지 순례 코스가 되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곳에서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왔다는 한 커플은 "어머! 넘 예쁘다"며 환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얘들아 여기! 여기!” 영상에 눈이 휘둥그레한 아이들 시선을 모으기에 엄마는 바쁘고 “하나 둘” 여고 동창인 중년 여성은 익숙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사람들이 한곳에 북적이니 걱정도 있습니다.
“(화단과 분수대) 올라가지 마라는데 올라간다"라는 노점상 아저씨.
“조심하세요” 보도블록 끝에 모인 시민들 안전이 걱정 되는 남대문서 경찰관.
한 장소에 사람들이 다닥다닥 모이니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염려 된다는 젊은이.
그러나 사람들은 환상의 동화 속 분위기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영상은 내년 1월 2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사진=미디어 펜 김상문 기자

   
▲ ‘매지컬 홀리데이(Magical Holiday)’는 140만 개 LED 칩이 영상을 선보인다. 마술사의 등장에 키다리 아저씨, 저글링 마술사, 서커스 장면, 거대한 코끼리가 180초간 등장한다./사진=미디어 펜 김상문 기자

참고로 미디어펜에 실린 사진은 독자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자의 스마트폰으로 촬영과 후보정을 했습니다.

‘찰칵’은 이렇게 하시면 좋아요.
*포인트 : 중앙 우체국 일대가 명당입니다.
*촬영시간: (1) 매직아워입니다. LED 빛과 주변 빛이 좋은 5시30분에서 6시 입니다.
(2) 매직아워가 지나면 한국은행 쪽 지하도 조명을 이용합니다. 입구가 포인트입니다.
(3) 스마트폰 손전등(2~3명)을 인물에 조명해 주면 좋습니다. 상단 양쪽 45도 입니다.
(4) LED 빛이 강한 매지컬 홀리데이를 배경으로 하면 역광이 되기 쉽니다. 주변 빛 이용과 스마트폰 카메라 설정을 ‘자동 HDR’은 촬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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