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전략방향, 12대 전략과제 제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난 10일 공사 본사에서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 사진=해양진흥공사 제공


이날 선포식에는 경영진, 노조지부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해진공은 '깨끗한 해양환경, 함께하는 해양산업, 소통하는 KOBC'를 비전으로 △청정 해양환경 선도 △해운산업 동반성장 견인 △공정투명 지배구조 구축 등 3대 전략방향과 환경 경영체계 구축 등 12대 전략과제를 선포했다.  

특히 노사는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보호 강화 △해운산업 동반성장 및 사회적가치 실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을 위한 청렴·윤리경영 실천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그간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금융지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등 기관운영 전반에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 등을 통하여 해운산업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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