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2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법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자립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신사업 사업모델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융·복합사업 등, 에너지 종류 제한 없이 사업비의 최대 50%, 5억원까지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간 105개 사업에 총 160억원을 지원, 연간 2만 3000MWh의 전기를 생산,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했고 태양광발전설비, 사물인터넷 기반 EMS,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연료전지 등 에너지신산업 발굴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신기술·신산업 적용, 사회적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8일까지며,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에너지자립'을 검색,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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