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 우지가 첫 솔로 믹스테이프 ‘루비'(Ruby)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지는 이날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루비'를 공개한다.

'루비'는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로, 영어곡이다. 한여름 이글거리는 태양을 연상케 하는 적색의 보석 ‘루비’처럼 강렬하다. 우지는 선명한 록(Rock) 기반 음악 스타일에 섬세한 작업을 더해 한 곡 안에서 다양한 변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우지는 신곡을 통해 프로듀싱 영역을 넘어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내면의 또 다른 자아를 과감히 드러낼 것을 예고했다.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 세븐틴 우지 첫 솔로 믹스테이프 '루비' 발매 기념 일문일답 전문] 

Q. 첫 믹스테이프 발매 소감은?

A. 이 곡을 만들면서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크고, 캐럿(팬클럽 명) 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아서 매우 만족한다.

Q. '루비'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A. 강렬하고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곡이다. 음악 전체가 마치 아름다운 보석을 봤을 때 한순간에 매료되는 듯한 끌림을 준다.

Q. ‘루비’ 감상 포인트는?

A. 가수 우지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다채로운 변주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제 보컬에 집중해주시면 좋겠다.

Q. 기존에 보여줬던 우지의 이미지와는 색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신곡을 작업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A. 가장 우지 같지 않으면서 동시에 가장 우지 같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완벽히 달라진 모습이지만 그 모습 또한 온전한 저의 모습임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Q. 신곡을 준비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

A. 전체 가사를 영어로 쓰는 것은 처음이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줘 멋진 가사가 나올 수 있었다.

Q. 믹스테이프 ‘루비’를 통해 어떤 반응을 듣고 싶나?

A. ‘가수 우지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매력 있는 음악’이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

Q. 믹스테이프 ‘루비’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A. 나(우지).

Q. 마지막으로 전 세계 캐럿들에게 한 마디.

A. ‘루비’ 많이 들어주세요. 모두 모두 우아해(우지가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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