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CEO, 반도체·메타버스 등 B2B·B2C 전 영역 논의
[미디어펜=박규빈 기자]SK스퀘어는 박정호 부회장이 CES 2022 현장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CEO와 만나 반도체·5G·ICT 등 전 영역에 걸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 CES 2022 현장에서 만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왼쪽)과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사진=SK스퀘어 제공

이 자리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 SK ICT 패밀리 경영진도 함께했다. 유 사장은 메타버스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등 5G 관련 B2C·B2B 사업 분야에서 협력·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장은 퀄컴과 데이터 센터용 애플리케이션·PC에 탑재할 수 있는 고속 메모리 공동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박 부회장은 "글로벌 ICT 경쟁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SK ICT 패밀리는 ICT 전 영역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장벽 없는 초협력을 통해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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