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를 떠난다. 

소속사 FNC 측은 13일 "지민과 전속계약 기간이 전날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이어 "지난 9년간 당사 소속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지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당사와 함께하는 인연은 마무리됐지만 지민의 앞날과 향후 행보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민은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해 '심쿵해', '짧은 치마', '사뿐사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하지만 2020년 팀 전 멤버 권민아가 지민을 팀내 왕따 주동자로 지목하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결국 지민은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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