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보전 및 ESG사업 지원 등 '착한기업' 확산 기여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는 해양환경보전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제로) 법인예금’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은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는 해양환경보전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제로) 법인예금’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수협은행 제공


해당 상품은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후 3년째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협은행의 대표 공익상품으로, 연장선상에서 법인 전용통장이 기획됐다. 판매금액의 일정액은 전액 수협은행이 부담해 해양환경보전 및 ESG사업 지원기금으로 출연한다.
 
만기일시지급식으로 6개월 이상 24개월 이내에서 월단위 가입이 가능하다. 별도의 가입 요건이나 판매 한도는 없으며,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법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법인예금 출시는 최근 기업의 ESG경영 실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에 따른 금융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지난 1월, 금융위원회가 코스피 상장사의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착한 기업을 우대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ESG측면에서 해양환경공익상품 고유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고객기업의 가치제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거래 기업과의 ESG 협약과 상호협력을 통해 ESG경영 확산에 시너지를 높여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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