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부처 각고의 노력 있어야”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날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후진적인 사망사고 근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처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관련 부처의 각고의 노력을 주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진들과의 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해 “사업장, 건설현장 안전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후진적인 사망사고가 근절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처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이해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법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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