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국내 증시가 설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에 불어닥친 훈풍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7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890선대를 돌파했다.

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14포인트(1.81%) 상승한 2711.48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3억원, 12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46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1.71포인트(2.49%) 상승한 894.5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387억원어치를 쓸어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억원, 22억원어치를 내다파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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