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경기도가 에너지 분야 융자지원 대상과 금액을 대폭 늘려, 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경기도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200kW 이하 태양광 발전사업자(협동조합),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설치 사업자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내에 사업장이 있다면, 누구나 연 1.5%의 변동금리에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 9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지만, 설치 대상을 이미 완공해 가동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경기도는 올해 지원 대상을 100kW에서 200kW까지, 지원 비율은 총 사업비의 80%에서 90%로 확대했고, 지원 금액도 지난해보다 9000만원 늘렸다.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 가능하며, 김포에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사업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도 기후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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