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최근 휘발유 가격이 연일 하락하면서 24일 기준 경유는 전국에서 리터당 1100원대 주유소가 재등장했다. 인천광역시 남구와 전라남도 나주시다. 경기도에서는 부천시가 리터당 1230원에 파는 것이 최저가인 상태가 유가하락 속도는 더디다.

27일 고양시소비자단체협의회 석유감시단이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이날 오전 8시 현재 경기도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고양시 (주)원흥고양동지점(현대)으로서 1417원이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구리시 남일주유소(GS)로서 2098원이다.

경유는 부천시 유선주유소(GS, 셀프) 123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구리시 남일주유소(GS), 부천시 명품주유소(SK)가 각각 1989원으로 가장 비쌌다.

   
▲ 경기도 시·군 휘발유 가격 싼 주유소와 비싼 주유소. 고양시소비자단체협의회 석유감시단 제공
오전 9시 현재 고양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덕양구 (주)원흥고양동지점(현대) 1417원, 가장 비싼 주유소는 동구 사우디제7주유소(SK) 1822원으로 조사됐다.

경유는 서구 (주)이안에너지(SK, 셀프) 1232원으로 가장 쌌고, 동구 사우디제7주유소(SK) 1618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편, 고양시소비자단체협의회 석유감시단은 2월12일부터 향후 6개월간 경기도 31개 시군과 고양시 전역의 기름값을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통해 조사 비교한 주유소 정보를 매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