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복 지원, 선도형 경제 전환 등 주요사업 추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5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2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회복 지원과 선도형 경제 전환을 위한 '2022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일반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1조원 증가한 58조 5000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2조원 증액한 15조 3000억원 등 보증총량을 80조 3000억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확장적 보증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창업·수출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정책부문의 보증공급 규모를 전년 대비 2조원 증가한 50조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뉴딜기업 분야 금융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1조원 증가한 9조원으로 운용해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더불어 올해 신설한 ‘디지털혁신센터’와 ‘ESG금융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디지털 기반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의 친환경·탄소중립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입증된 신용보증기금의 정책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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