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실시 및 연간 채용 인원 확대로 청년실업 해소
[미디어펜=김재현기자]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2015년 인력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은행은 청년실업 해소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마련이라는 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한다는 취지 아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2015년 채용계획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현장 맞춤형 특성화고 인재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대학 우수 인력 채용을 확대한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해 근로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 일자리도 적극 창출하는 등 점점 좁아지고 있는 취업문을 넓힐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2015년에 L1 신입행원 400명 내외, L0 신입행원 100명 내외, 경력단절여성 300명 내외, 하계·동계 청년인턴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채용인원은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 대비 대폭 확대하며 경력단절 여성은 상·하반기에 각각 150명을 채용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2015년 KB국민은행의 채용계획 중 특이할 만한 것은 학력 및 자격증 등 획일화된 스펙 중심이 아닌 현장 맞춤형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 채용 비중을 확대하고 지방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방 지역 방문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윤종규 은행장의 인사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별로 균형 있게 인력을 채용하고 배치하여 지역 밀착형 영업을 강화하고 경영철학인 현장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