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도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19일 '중소기업 ESG 경영 기반 도입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연합뉴스


우선 'ESG 진단 평가 지원' 분야는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평가회사가 직접 현장 진단 및 자료 검증을 추진, 해당 업체의 ESG 수준을 평가한다.

경기도 내 본사나 공장이 있고 3년 이상인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희망 기업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이지비즈'에서 신청하면 된다.

ESG 경영 기본 교육과정은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참여 유도를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분기별 100명씩 총 3회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ESG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 콘텐츠 보급도 추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에 5편의 콘텐츠를 게시하고, 이지비즈 등록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경제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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