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2021년 유가증권시장 우수 투자은행(IB)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거래소 선정 우수 IB로 선정됐다.

   
▲ 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2021년 유가증권시장 우수 IB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의 모습.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측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PO(기업공개)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작년 코스피 IPO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량기업 발굴부터 상장까지 충실히 주관한 IB의 역할이 컸다"며 "거래소는 올해도 상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상장관리에 힘써 한국증시의 레벨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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