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디앤디(SK D&D)가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17일 SK디앤디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고, 생필품·의약품 구입 등 긴급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사진=SK디앤디 제공

SK디앤디는 울진군 기성면 및 매화면 일원에 53.4MW급 현종산 풍력발전소를 보유·운영 중으로,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피해 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SK디앤디 총괄사장은 "산불은 진화됐지만,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지역민들과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원칙 하에 지속적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디앤디는 지난해말 SK디스커버리 관계사들과 '희망 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외 계층 아동·청소년 복지 향사을 위한 키트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