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문화기술(CT) 기업 육성 및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모하는 4건은 CT 사업화 지원, 공공콘텐츠 제작 지원, 실감 콘텐츠 연구개발 지원,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이다.

CT 사업화 지원은 경기도 내 기업의 상용 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총 5~6개사에 최대 각 1억원씩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공공콘텐츠 제작지원은 공익적 성격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입체감 있는 콘텐츠를 송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메타버스 플랫폼 등 CT를 활용해 공공 캠페인으로 전개하며, 총 5개 기업에 제작지원금 각 5000만원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까지다.

실감 콘텐츠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감 콘텐츠 기술개발', '가상과 실제 공간이 결합된 메타버스 기반의 기술개발' 등 지정 과제 2개와 자유 과제 1개로, 과제 당 3억원을 준다.

선정 과제는 10월 개최되는 '문화기술 전람회'에서 발표되고, 신청 기간은 4월 11일 오후 2시까지.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은 경기도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방송, 웹툰, 음악 콘텐츠 전 분야 자유 공모 2건과 애니메이션 2건, 실감 콘텐츠 2건 등 총 6개 과제에 각각 1억~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3월 21일부터 4월 11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기업 또는 이전 예정 기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내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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