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국정 농단 사건으로 징역 22년형을 확정 받고 수감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12월 31일 0시에 특별사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병원에서 퇴원했다. 약 4년 9개월 만이다. 
이날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 전 대통령은 "염려해주셔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며 "헌신적으로 치료해주신 삼성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박 전 대통령은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대구시 달성군 쌍계리에 마련된 사저로 이동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일정을 종합 했다.


   
▲ 국정 농단 사건으로 지난 2017년 3월 31일 구속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약 4년 9개월 만에 특별사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월 24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을 퇴원 하고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거수경례를 하는 어느 지지자를 바라보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병원 퇴원에서 현충원 방문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일정./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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