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이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하루 동안 '식목일엔 픽업 독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경기도주식회사가 4일 밝혔다.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식목일 하루 진행되며, 1인 당 1회만 발급된다.

최소 주문금액 2만 2000원 결제 시부터 사용할 수 있고, 저녁시간인 오후 5시~9시 사이에만 이용할 수 있다.

   
▲ '식목일엔 픽업 독려!' 이벤트 포스터/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대상 지방자치단체는 양주, 안성, 평택, 구리, 고양, 의정부, 양평, 광명, 연천, 포천, 안양, 파주, 용인, 여주, 하남, 가평 등 총 16곳으로,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쓰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 육성과 대기오염 방지,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지난 2년 여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외식 규모가 급성장하고, 1회 용품 사용과 이로 인한 환경오염 등이 심각해졌기 때문.

이에 따라 다신 한번 환경보호과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소비자와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배달앱 업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화성시 동탄에서 '다회 용기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데, 올해는 용인시 수지구 등으로 지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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