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을 9126억원으로 집계하면서 작년 4분기 대비 28.95% 줄었다고 6일 발표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이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을 9126억원으로 집계하면서 작년 4분기 대비 28.95% 줄었다고 발표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종류별 행사 금액을 보면 전환사채(CB)가 506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5.51%, 교환사채(EB)가 370억원으로 29.66% 줄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36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2.56% 급증했다.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두산중공업 1회 신주인수권증권(WR)(2932억원), 일동제약 1회 CB(600억원), 롯데관광개발 7-2회 CB(31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1375건으로 전분기보다 0.66% 늘었다. 종류별로는 CB가 699건으로 22.76% 감소했으며 EB는 72건으로 84.62%, BW는 604건으로 43.13% 늘어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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