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기자] 신용회복위원회가 채무조정 프로그램 중도탈락 예방과 경제적 자활지원에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행 중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긴급생계자금 지원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분기 5875명에게 197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분기(159억원) 대비 24%, 전년 동기와 비교해 37% 증가한 수치다.
이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출신청 서류를 간소화 하고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 하였기 때문이다.
신용회복위원회 긴급생계자금 지원제도는 신용회복지원 성실 상환자들이 중도에 탈락하지 않고 무사히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졸업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