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위한 '내일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 후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25만달러(약 3억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WWF-Korea와 함께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우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과 WWF-Korea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한국 사회 전체의 기후행동 강화와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 협력키로 했다. 

내일을 위한 변화는 한국씨티은행이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협력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시키고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ESG 금융 확대를 위해 베스트 ESG뱅크(Best ESG Bank)를 전략 목표 중 하나로 설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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