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LG전자가 주가가 11일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46%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기관이 352억원, 외국인이 302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주도한 모습이었다. LG전자는 지난 8일에도 6.55% 상승한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와 대비 각각 18.5%, 6.4%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단, 영업이익에는 일시적인 특허수익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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