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2년도 친환경 선박 보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항 및 내항 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 선사 대상 '선박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내항 선박의 '친환경 선박 인증 및 보급 지원' 등의 정부 정책사업을 위탁 받아 수행 중이다.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건물 전경/사진=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선박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은 척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엔진출력제한장치 및 부수 장비 설치비용의 10%를 지원하며, 매출액 8400만원 미만의 중소 외항 선사가 대상이다.

또 친환경 선박 보급 지원사업은 정부 인증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사업자에게, 선가의 최대 3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선사 및 건조사업자는 해당하는 구비서류를 공단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것은 공단 기술사업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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