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차세대 수수에너지 기술 연구개발·사업화 지원 대상인, 도 내 수소 관련 중소기업을 다음 달 31일까지 공모한다.

경기도는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총 3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 과제 당 2년 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사진=경기도 제공


이 사업은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실현과 경기도 수소생태계 조성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 능력을 향상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기업으로 제한돼 있던 기존 개발제품의 수요처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으로 확대했고, 기업 부담비율을 기존 총사업비 대비 50%에서 20%로 대폭 낮춰,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경기도는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과제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이지비즈', '경기도 R&D 관리시스템'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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