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블 유니버스를 이끌어갈 또 하나의 강력한 히어로가 온다.

'미즈 마블'은 어벤져스와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이자 히어로를 꿈꾸는 16살 카말라가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힘을 얻게 되면서 MCU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슈퍼 히어로 미즈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지금껏 마블 세계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배경과 문화를 예고하는 동시에 미즈 마블로 완벽 변신한 카말라 칸을 중심으로 그의 가족과 친구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담겼다. 붉은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미즈 마블의 의상을 입고 폭발적인 힘을 가진 팔찌를 착용한 채, 주먹을 불끈 쥔 카말라 칸의 모습은 16살의 소녀가 펼칠 슈퍼 히어로의 삶과 마블 히어로로서 선보일 능력과 액션 어드벤처를 기대케 한다.


   
▲ 사진=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 포스터


'미즈 마블'은 지금껏 선보인 다채로운 마블 히어로들 중 가장 생동감 넘치고 재기 발랄한 히어로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고 10대 히어로가 없었던 MCU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각본을 맡은 비샤 K. 알리는 "'미즈 마블'은 새로운 유형의 슈퍼 히어로임과 동시에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라고 귀띔했다. 주연을 맡은 이만 벨라니는 카말라 칸이라는 확신을 주며 MCU 제작진의 만장일치 캐스팅을 이끌어냈고, 5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캡틴 마블'의 속편이자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더 마블스'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은 6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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