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보도가 나온 페이퍼코리아 주가가 26일 증시에서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페이퍼코리아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3%)까지 급등한 30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5일 매일경제는 페이퍼코리아 최대주주인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EY한영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거래 대상은 유암코가 보유 중인 페이퍼코리아 지분 61.98% 등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가 나오자 페이퍼코리아는 이날 "최대주주는 한영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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