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고령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터 육성 교육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것이다.

공모로 선정된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등 5개 기관에서 추진 중이며, 기관별 자체 전형을 통해 각 20명 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대상은 장애인, 만 5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 가정,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 상품 등록과 관리, 판매, 사업자등록증 발급, 마케팅 등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오픈마켓 솔루션 비용도 지원한다.

올해는 온라인 마케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도 신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온라인 마케터 교육사업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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