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도 내 영세·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용부담 등으로 공장 스마트화를 하지 못하는 경기도 내 기업들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15개사를 선정해 자동화 장비, 제어기, 센서 등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 1곳 당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 현장 진단부터 과제수해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축 이후에도 스스로 스마트공장을 지속 관리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위해, 전담인력 교육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업체로, 5인 이상 영세기업은 가점을 준다.

희망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필수 서류 등을 갖춰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파크)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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