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0시 기준 지난 2일(2만76명)과 비교하면 525 증가
신규 확진 감염경로, 국내발생 2만582명·해외유입 19명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2만명 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0명, 위중증 환자는 42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601명 늘어 누적 1756만49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4만64명)보다 1만9463명 적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2만76명)과 비교하면 525명 많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21명으로, 전날(423명)보다 2명 적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일(490명) 이후 열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 3월 29일 인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는 40명으로 직전일(71명)보다 31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400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2715명, 부산 716명, 대구 972명, 인천 922명, 광주 911명, 대전 778명, 울산 474명, 세종 152명, 경기 5484명, 강원 808명, 충북 699명, 충남 906명, 전북 785명, 전남 904명, 경북 1554명, 경남 1372명, 제주 429명 등이다.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2만582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1121명→4만9055명→4만2291명→2만6714명→3만9600명→4만64명→2만601명으로 일평균 3만84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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