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카카오페이 주가가 10일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 9만원을 하회하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일 대비 2.03% 하락한 9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카카오페이 주가는 8만9700원까지 떨어지며 작년 11월 3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 9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아울러 상장 이후 최저가도 3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 보유분 등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시장에 풀리면서 최근 주가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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