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11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지난 9일 "5월 11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와 PC #17.2 패치 적용이 진행된다.

먼저 스포팅 스코프가 다소의 조정을 거치면서 밸런스 있는 플레이가 가능토록 개선된다. 적 탐지 가능 거리는 1,000m에서 600m로 변경되며, 스코프 모드로 사용 시 패시브 마커(하얀색 표시)는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는다.

또한 5.56mm DMR의 강화, 박격포의 활용성 개선을 거쳐 보다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 오늘(11일) 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이 진행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훈련장은 기존에도 존재했으나 보다 실전적인 사격 훈련과 대치 상황에서의 전투를 익히기에는 기능이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토대로, 1대1 전투 능력 향상을 키울 수 있는 '1대1 아레나'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도 수류탄 쿠킹 타이머, 파밍 추천, 운전석 아이템 사용 등 다양한 편의 사항이 추가된다. 또한 UI·UX 수정, 편의성 개선, 성능 최적화,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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