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ESG 평가’서 AA등급 획득 성과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MSCI(모건스탠리)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 DG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MSCI(모건스탠리)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은 전체 7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MSCI가 상위 2개 등급(AAA, AA)에 부여하는 '리더 그룹'에 포함됐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AAA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어 DGB금융그룹이 획득한 AA등급이 금융권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한편 DGB금융은 올해 기후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금융배출량을 포함한 그룹 '넷 제로(Net Zero)'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글로벌 이니셔티브(SBTi)로 인증받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DGB의 꾸준한 ESG 경영 추진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ESG 경영의 내재화를 넘어 대외적으로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기반한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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