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이후 첫 2만명대·위중증 환자 341명…사망 55명·치명률 0.13%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981명으로 집계됐다. 닷새 만에 2만명대로 낮아진 것이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는 전날 대비 2870명 줄어든 것으로, 신규 확진자의 27.27%가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또한 서울(20.06%)·부산(6.06%)·경남(6.00%) 순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위·중증 환자는 341명으로, 주간 평균을 40명 밑돌았다. 사망자는 55명으로, 치명률은 0.13%로 전해졌다. 연령별로 보면 80대 이상이 2.68%로 가장 높았고, 70대가 0.64%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0.2명을 넘지 않았다.

2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4456만96명으로, 같은 기간 1751명 늘어났다. 이 중 3321만2147명은 3차, 328만5205명은 4차 접종까지 받았다. 특히 4차 접종은 14만4484명 급증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2일 17시 기준 일반 가용병상이 1만11개로, 가동률은 14.6%라고 설명했다. 중환자 가용병상은 2050개(가동률 1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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