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 내 탄소중립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2 경기도형 탄소중립 기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탈 탄소화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경기도 내 유망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 온라인 비대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사진=경기도 제공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발된 경기도 내 친환경·탈탄소 분야 유망기업 120개 사가 참여, 세계 각국 바이어들과 온라인 비대면으로 1대1 수출상담을 벌인다.

특히 케냐, 베트남, 태국,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 10개 지역에 운영 중인 경기비즈니스센터의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적인 수출계약은 물론 해당 지역 진출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경기도는 바이어 주선부터 통역 지원, 상담장 운영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외교통상과 통상진흥팀, 또는 경과원 수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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