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둘레길 걷기로 기부금 1천만원 마련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코로나 앤데믹을 맞아 직원과 지역에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 BNK경남은행이 코로나 앤데믹을 맞아 직원과 지역에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은 지난 14일 지역과 직원을 위한 '힐링워크'(Healing-WALK)를 실시하고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 외 임원, 본부 부서장, 금융센터장, 영업점장 등 8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창원 편백치유의 숲을 출발해 장복하늘마루길과 천자봉해오름길을 경유하는 약 10km 창원 진해 드림로드 둘레길을 걸으며 직원들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낙오 없이 모두 완주한 참가자들은 1걸음에 10원씩, 기부목표 걸음 수 100만 걸음을 채워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 10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 행장은 "힐링워크를 통해 소통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민들을 응원할 수 있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