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전국한우협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0시부터 20시까지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진행된다.

한우고기 1등급 기준 등심 7900원, 안심 1만 1800원, 채끝 8800원, 불고기 2900원, 양지는 4900원에 각각 팔며, 투플러스 등급 한우까지 준비됐다.

   
▲ 한우고기 채끝/사진=전국한우협회 제공


구매 영수증을 이용한 '한우복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도 열려, 선정된 고객에게는 한우선물세트, 한우밀키트, 한우곰탕, '롯데리아' 한우불고기세트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또 영양 지원이 필요한 결식 계층을 위한 한우 나눔 행사도 추진, 한우 불고기와 차돌 된장찌개 등 밀키트 제품을 '서울잇다푸드뱅크'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이번 할인 판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한우를 사랑해 준 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9만 한우 농가들이 한우와 함께 하는, 즐거운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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