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유가·금리 상승으로 한국가스공사가 구조적 이익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26일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일 대비 4.83% 오른 4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유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이익 개선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유가와 가스 가격, 금리 상승 모두 이익에 긍정적"이라며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대외 환경과 반대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투는 한국가스공사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종전 대비 12%, 15%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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