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도로교통공단은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챗봇(상담)서비스를 통해 운전면허·교통안전교육 관련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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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면허시험도 'AI 채팅' 상담가능…'국민비서 챗봇' 도입/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
운전면허·교통안전교육 챗봇은 PC 또는 모바일기기를 통해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또는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챗봇’ 사이트 접속 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365일 24시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항목은 △운전면허 시험 △운전면허 발급 △교통안전교육 △전문자격 △장애인 운전자 △시험장 및 교육장 안내 총 6개 분야이며,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상담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공단은 안정적인 챗봇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 내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데이터를 수집했다. 향후 지속적인 보완·개발을 통해 음성스피커 사용과 적성검사 기간 안내 등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영우 도로교통공단 교통 AI 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챗봇 시범운영 기간 동안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국민의 수요 파악에 집중했다”며,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적시에 전달하기 위해 챗봇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적성검사, 고령운전자 교육,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교육 등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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