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31일 국내 증시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크게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6.11% 오른 3만9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태양광 모듈을 제조·판매하는 신성이엔지(3.63%)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은 0.59% 오른 3만39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9.94%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단, 이후 차익 매물 출회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로 마감했다.

한편 풍력 타워를 생산하는 씨에스윈드(5.34%)와 자회사 씨에스베어링(20.34%)도 주가가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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