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대변인 브리핑서 "지방정부와 손 잡고 어려움 헤쳐 나갈 것…민생 안정에 모든 힘"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성숙한 시민의식에 따라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되어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서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며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규정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앞으로 지방정부와 손을 잡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며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5월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오픈라운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안보회의(NSC)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